이로 파리가 추구하는 지향점은 조금 독특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브랜드지만, 70년대부터 80년대를 아우르는 미국의 록 뮤직과 컬처로부터 영감을 받은 요소가 많이 담겨있습니다. 뉴요커 하면 떠오르는 세련된 빈티지함과 파리지앵 하면 떠오르는 로맨틱한 미니멀리즘이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