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출신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2008년 JW 앤더슨을 설립했습니다.
초기에는 정교한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를 통해 2008년 런던 패션 위크에서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남성복과 여성복적인 요소가 동시에 녹아있는
브랜드 고유의 독특한 디자인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실루엣을 통해
오늘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관점은 곧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하여,
2010년 JW 앤더슨은 첫 여성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이례적으로 2015년에는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 역사상 최초로
명망이 높은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상'과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2017년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상'을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