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비비에는 쿠튀르 디자이너인 크리스찬 디올, 코코 샤넬, 위베르 드 지방시와 동시대에 살았던 디자이너로 스틸레토 힐, 쇼크 힐, 콤마힐 등의 힐 형태를 가장 먼저 선보인 여성 구두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 미 케네디 대통령 부인이었던 재클린 케네디, 카를라 브루니 등 왕가와 상류층 셀러브리티 뿐 아니라 유명 여배우들이 로저비비에 구드를 사랑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슈즈, 핸드백 외에도 가죽소품, 주얼리, 선글라스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우아하고 고급스럽지만 올드해보이지 않아 젊은이들의 호응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