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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opping Week! 1년에 단 한번, 보는 눈 있는 사람들의 페스티벌 ‘OLO MODE’가 시작되었어요. 매년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사야 하는 아이템은 자꾸 쏟아지고…. 어떤 아우터를 사야 후회 없을 똑똑한 쇼핑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나요? OLO 매거진이 다가올 겨울을 책임져줄, 활용도 높은 똑똑한 아우터와 그에 맞는 스타일링 팁을 추천할게요. 두 눈 크게 뜨고 따라오세요(OLO)!
Simple is the Best
어라? 장바구니에 얼마 안 담은 것 같은데, 합계 금액 이거 맞아? 요리 보고 조리 보아도 이것도 저것도 내가 담은 게 맞네요. 특히 겨울 아이템은 더욱 그렇죠. 신중하게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Simple is the Best’ 를 기억 하자구요. 믿고 사는 기본 컬러 블랙&화이트 아우터와 연출한 세련된 세 가지 룩을 소개해드릴게요. 이것만 알면 단조로운 모노톤 코디에도 얼마든지 포인트를 주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1 패턴 활용법
컬러나 패턴이 있는 아우터가 금세 질릴까 두렵다면, 패턴이 있는 이너에 도전해보세요. 과하지 않으면서도 센스 있는 포인트가 되어줄 거에요. 디지털 크리에이터 앨리스 바비에의 스타일링을 볼까요? 상의를 화이트, 하의를 블랙으로만 코디했다면 상반신과 하반신이 단절되는 느낌 탓에 어색한 느낌을 줄 수도 있었죠. 하지만 두 컬러가 적절히 섞인 체크 패턴의 티셔츠를 매치하니 스타일리쉬 해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아우터와 바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키가 커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이런 패턴의 티셔츠는 다른 이너와 레이어드를 해도 좋아요. 니트 속이나 셔츠 안에 레이어드 해 소매끝, 카라 사이로 패턴이 살짝 보이게 연출해도 아주 멋스럽죠. 보온 효과는 말할 것도 없겠죠?
A. RéMENTARY Knit layered goose down
B. COURONNE 하디드(Hadid) 숄더 22#2 실패 없는 컬러 플레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블랙 착장은 계절을 타지 않고 언제나 환영받는 스타일링입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알레사 바비에는 볼륨감 있는 점퍼와 광택 있는 레더 팬츠, 크롭 기장의 이너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선보였어요. 하지만 이 룩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결정적 킥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채도 높은 컬러의 악세서리들이죠. 블랙이 가진 특유의 무거운 느낌을 높은 채도의 컬러로 키치한 느낌을 더해 보완하는 거죠. 컬러 플레이의 대상이 꼭 가방일 필요는 없습니다. 머플러, 신발, 양말까지도 적절한 컬러만 잘 고른다면 얼마든지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으니까요.
B. Lucky Marché Banding Leather Wide Pants
#3 벨트, 한 줄의 미학
이번 23FW 글로벌 브랜드들의 런웨이에는 수많은 벨트가 등장했습니다. 가죽 소재의 가느다란 기본적인 디자인의 벨트부터 웨이스트 라인을 강조해주는 빅사이즈의 벨트까지, 기능적인 용도가 아닌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악세서리 역할을 톡톡히 했죠. 매치하는 법도 다양합니다.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지지 하디드의 스타일링처럼 심플한 원피스나 팬츠는 물론 두꺼운 아우터까지 벨트와 짝을 이루었죠. 벨트의 컬러와 디자인에 따라 겨울철 심심한 모노톤 코디에 손쉬운 포인트가 되어줄 테니 눈여겨봐도 좋습니다.
B. ISABEL MARANT Zadd leather belt
C. Archivepke epke rubber boots
* 이미지 출처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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