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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하게 시린 공기가 코끝에 느껴지는 계절.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얼죽코' 에게는 섭섭한 말이지만 패딩만큼 가벼운 데다가 겨울 외투 본연의 방한 기능에 충실한 아이템은 없죠. 실루엣, 길이, 충전재, 패턴과 같은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로 겨울철 옷 입는 재미를 주는 패딩. 전 세계 여성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지는 셀러브리티를 눈여겨보면 올겨울 패딩 스타일링에 대한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퀼팅 패딩, 숏 패딩, 롱 패딩 등등 출근길이나 운동을 하러 갈 때 언제 어디에서나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네 가지 패딩 스타일링을 공개합니다.
#1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
패딩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바로 푹신한 부피입니다. 오피스룩을 고를 때 코트에 밀리는 이유이기도 하죠. 하지만 퀼팅 재킷이라면 그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코트처럼 슬림하게 몸에 밀착되어 떨어지기에 다른 아이템과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델 이리나 샤크는 클래식한 퀼팅 패딩에 니트 원피스와 무릎 위까지 오는 롱부츠, 블랙 선글라스를 매치했습니다. 여기에 견고한 가죽 백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 그녀처럼 리버서블로 입을 수 있는 퀼팅 패딩이이라면 소매를 살짝 접거나 버튼을 하나쯤 푼 상태로 입어도 살짝 내부 패턴이 보여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3 숏패딩 전성시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물론 벨라 하디드, 켄달 제너 등 탑 모델들이 지난 몇 년간 숏패딩의 유행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노스페이스의 눕시 재킷은 남녀노소 갖고 싶은 아이템으로 등극했죠. 숏패딩을 쿨하게 입는 방식은 간단합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에 신경 쓰고 부츠나 데님을 매치하는 방법이죠. 주얼리까지 더해지면 시크한 매력이 더해져요. 요즘 유행하는 깔끔하게 머리를 빗어 넘긴 슬릭번도 잘 어울립니다. 레트로 패션의 열풍으로 당분간 숏패딩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B. MoMen Slit Winter Turtleneck
D. NONETHELESS 브로그 니하이 플랫 부츠 브라운
#4 다시 돌아온 롱패딩
학생들의 전유물 혹은 기능에 충실한 아우터웨어로만 느껴졌던 롱패딩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지 하디드의 패딩 스타일링처럼 약간 광택이 느껴지는 롱패딩은 시선을 주목 시키기 충분할 만큼 매력적입니다. 여기에 트렌디한 문 부츠 스타일의 투박한 겨울 부츠나 패딩 부츠를 신어주고 귀여운 장갑까지 곁들이면? 보는 사람까지 따뜻해지고 보온과 스타일 모두 잡은 혹한기 패션의 완성이죠. 내의도 입을 수 있게 와이드한 핏의 카고 팬츠를 스타일링해도 좋습니다. 여러 겹 입으면 입을수록 따뜻함은 배가 되니까요.
B. SUECOMMA BONNIE Padding heel walker boots
* 이미지 출처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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