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입을 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 아우터처럼 가볍게 걸치기도, 니트처럼 단독으로 입어도 좋은 카디건은 어떤 룩과 함께 매치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주는데요. 얇지만 따뜻함까지 챙긴 캐시미어 카디건으로 연출한 네 가지 가을 룩을 참고해 보세요.
캐주얼 톰보이 룩
넉넉한 길이의 일자 핏 카디건은 캐주얼한 톰보이 룩과 잘 어울려요. 미디 기장의 데님 쇼츠나 버뮤다팬츠, 여기에 웨스턴 부츠나 로퍼를 더해 쿨한 무드를 완성해 보세요. 셔츠나 두툼한 풀오버 스웨터, 빈티지한 안경을 걸쳐주면 90년대 미드에 나올듯한 톰보이 룩 완성.
빈티지 프레피 룩
그린과 잘 어울리는 컬러는 단연 베이지. 이제는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밀레니엄 트렌드에 맞춰 로우웨이스트 미니스커트를 매치했어요. 여기에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온 볼링 백이나 빈티지 캡으로 레트로한 무드를 살짝 더해주면 사랑스러운 프레피 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포멀한 오피스 룩
적당한 기장과 루스한 핏의 블랙 카디건은 어디에나 연출하기 좋은 기본 아이템이죠. 다양한 체크 소재를 믹스한 플리츠스커트와 화이트 부츠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오피스 룩을 연출해 보세요.
클래식 스포티 룩
골프, 테니스 등 포멀한 스포티 룩이 떠오르는 요즘. 카디건은 데일리룩뿐만 아니라 클래식한 스포츠 아이템으로도 손색없어요. 터틀넥 니트, 플리츠스커트, 원피스와 함께 편안하게 주말 운동을 즐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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