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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세련된 취향을 차곡차곡 모아 놓은 방으로 모든 이들을 초대하는 브랜드 ‘분더캄머’를 소개합니다. 정성스레 쌓아 올린 그들의 고유한 스타일과 멋스러운 아이템을 O’STORY를 통해 만나보세요.
WHAT IS ‘WNDERKAMMER’?
카메라가 발명 되기 전, 순간을 기억하기 위한 물건들을 수집해 놓은 자신만의 비밀의 방을 일컫는 독일 고어, 분더캄머(WNDERKAMMER). 그 이름엔 모든 이들이 각자의 비밀스러운 옷장을 열었을 때 자신의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눈에 띄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미니멀한 실루엣, 자연 친화적인 소재, 정갈한 디테일로 입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닐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드는 것에 집중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혜영 대표
분더캄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혜영 대표는 2010년에 분더캄머를 론칭하고 2015 FW 서울 패션위크 GN 쇼를 통해 데뷔 한 이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보다 나만의 고유한 취향을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를 찾고 있다면, 조용하면서도 시선을 끄는 분더캄머에 주목하세요.
22FW 파리 패션위크 컬렉션 런웨이
오래된 미래 ‘분더캄머’
한국의 문화가 전세계를 압도하는 지금, 분더캄머는 일찍이 2021 SS/FW 뉴욕, 2020 SS, 2022 FW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미니멀하고 정갈한 실루엣을 선보이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라는 브랜드 무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후 유럽과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런 웨이쇼를 진행한 파리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 또한 높다고 하죠. 브랜드가 가진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파리지앵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분더캄머. 수많은 브랜드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여성복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그들만의 분명한 철학과 스타일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22SS 오프라인 프레젠테이션 현장
분더캄머의 오프라인 프레젠테이션이나 팝업 스토어에는 아주 옛날 분더캄머 컬렉션을 입고 오는 고객이 많습니다. 신혜영 대표의 표현에 의하면 “브랜드의 철학처럼, 아주 조용하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멋스러운 모습”으로요. 그런 고객들의 모습에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며, 신혜영 대표는 또 한번 분더캄머 만의 내일을 그려갑니다.
23 FW COLLECTION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Le Chat’ 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혜영 대표의 고양이인 ‘와플’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고양이처럼 우아하고 도도한 애티튜드와 때로는 엉뚱하고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고양이 3마리와 함께 생활 중인 신혜영 대표는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귀여워서 웃음이 절로 날 정도의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의 캐릭터를 아트 프로젝트 보라의 댄서들과 춤으로 표현했죠. 옷의 외형이나 소재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충분히 얻을 수 있기에, 브랜드의 감성을 새로운 방식의 창작을 통해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23FW Fashion Film: Le Chat | Curiosity killed the cat
23 FW 컬렉션의 필름은 영화감독 IWA와 협업을 통해 이야기가 결합된 형태의 패션 필름입니다. 시즌 테마의 스토리텔링이나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을 ‘춤’이라는 수단을 통해 표현했으며, 대사를 가미하는 일종의 극무용 ‘탄츠 테아터(Tanz Theater)’라는 장르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신선한 형식과 유머스러운 주제로 분더캄머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영상이죠.
BESTSELLER
누구나 입어도 멋스러운 실루엣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아이템들만 선보인다는 분더캄머. 그중에서도 22FW 시즌에 발매되었던 WOOL SHEARING COAT는 겨울 시즌,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인데요. 분더캄머가 추구하는 미니멀한 실루엣과 부드럽고 포근한 소재감, 시선을 사로잡는 금속 버클 디테일 포인트가 더해진 디자인으로 겨울철 아우터의 기본기와 모던한 무드에 초점을 맞춘 아이템이죠. 올해 23FW에 선보인 룩 중에서도 반응이 뜨거운 아이템이 있는데요, 바로 FAUX FUR CROP JACKET 입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려 노력하는 분더캄머는 이번 시즌 아이템 역시 리얼퍼 대신 에코퍼를 사용한 재킷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로고 비죠 장식 디테일이 가미된 머플러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은은한 세련미와 활용성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특한 아이템이죠.
STYLING
올겨울 트렌디한 룩을 시도해 보고 싶다면 KNIT BANDING SKIRT & SLIT KNIT WARMER로 간단하지만 센스 있는 무드를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세트로 출시될 예정이었던 이 조합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라 여겨져 개별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합니다. 멜란지 느낌의 유니크한 색감을 가진 알파카, 울 소재의 니트 원단에 허리 밴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전해주는 스커트와 여유 있는 기장으로 자연스레 주름이 잡히는 레그워머의 조합이 손쉽게 룩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여기에 패드가 내장되어 어깨 실루엣을 잡아주는 CLASSIC V-NECK KNIT를 함께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매일 꺼내 입고 싶은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깊은 네크라인이 부담스럽다면 다양한 이너를 매치하거나 머플러, 목도리 등의 액세서리와 함께 연출하는 것도 기본적인 아이템을 재미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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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S
자신의 취향으로 가득 찬 비밀의 방 같은 브랜드로 기억에 남고 싶다는 분더캄머. 현실적이고도 아름다운 무드의 컬렉션으로 입는 이들의 라이프를 채우며 분더캄머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굳혀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입었을 때 한층 더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가득 찬 분더캄머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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