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쿰쿰한 맛이 싫다면 컨벤셔널 와인처럼 깨끗하고 단정한 맛의 내추럴 와인을 고르면 된다고 설명합니다. 내추럴 와인의 매력은 ‘정답이 없다는 데 있다’라고들 합니다. 우리 테이블에서 맥주와 소주 대신 와인이 자리잡기 시작한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와인을 따르는 법, 와인잔을 잡는 법, 와인을 따른 후 빙빙 돌리는 스월링, 와인 종류별로 엄격하게 분류되는 페어링 요리 등, 소위 ‘와인 매너’에 대한 엄격한 격식과 법칙들이 넘쳐났어요. 내추럴 와인은 어떤가요? 되려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와인을 즐기면 된다는 탈권위적 애티튜드가 바로 내추럴 와인에 대한 ‘격식’이자 ‘매너’랄까요. 이주희 대표의 코멘트처럼 편견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내추럴 와인을 만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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