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어즈(Oars)’는 평화로운 강릉에 위치한 작은 갤러리 겸 편집샵이다. 그림 그리는 남편과 디자인하는 아내. 서울살이를 하던 두사람은 강릉으로 내려와 바쁜 일상 속 지친 이들을 위해 편안한 시간을 선물하고, 만들어가고 있다. 이 부부가 만들어낸 오어즈 스토리와 삶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어느덧 강릉에 온지 4년째다. 지금은 아내와 ‘오어즈(Oars)’라는 작은 공간을 운영하며 나름 무탈하게 지내고 있지만 4년 전 기억을 떠올려보면 이 모든 게 정말 꿈만 같은 일로 느껴진다. 혼자 강릉살이를 시작한 순간부터 오어즈를 운영하기까지의 일들을 짧게나마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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