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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취향을 발견하는 토크 시리즈, TMT 시즌2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시즌1을 통해 독자분들과 함께 테이스트 메이커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정말 뜻깊었습니다.
매일 새롭게 쏟아지는 트렌드와 무궁무진한 선택지들 사이에서 무엇이 진짜 나의 취향일까 고민하는 독자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OLO매거진은 TMT 토크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연사들의 취향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만의 관점과 취향을 발견함으로써, 덜 후회하고 오래 만족하는 소비 경험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취향이 있는 사람은 삶의 전반에도 좋은 안목을 지니고 있다고 믿으니까요.
이 시대 취향을 만들어가는 이들과 함께 나만의 보는 눈을 키워 보세요. 👀
모춘님이 관심을 가지고 소비한 분야는 무엇인가요?
선배 세대의 유명한 디자인 작업물이나 밴드 앨범 커버 아트에 관심이 많아요.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이 그냥 좋아서 그린 듯한 결과물이나 대중이 선호하는 틀에서 벗어나 구현하는 작업에 특히 끌리고요. 그 중에서 미국 펑크 락 밴드 NOFX 앨범들이 먼저 떠오르네요. 캐릭터를 이용한 디자인에도 시선이 가는 편이에요.
모춘 님은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시나요?
사실 소비를 많이 안 하는 편이지만, 제가 소비할 때는 딱 두 종류인 것 같아요. 하나는 생필품을 고를 때인데요. 가성비와 기능성을 생각하는 합리적인 영역이에요. 소비성향 테스트에서 나온 '언제든 갈아탈 준비' 유형은 이 부분과 맞는 것 같고요.
다른 하나는 기념품 카테고리예요. 어딘가 놀러 갔을 때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것들은 퀄리티에 상관없이 말도 안 되는 소비를 하기도 하거든요. 특정 품목을 수집하는 것은 아니고 특산품부터 마그넷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이런 부분은 무비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준비할 때 연결되기도 해요. 제품에 나만의 경험과 연결되는 유일한 ‘기념품’의 성격을 녹이려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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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소비와 안목'을 주제로 모춘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 건가요?
‘기념품’이라는 카테고리는 상황에 따라 소비하게 되는 고유한 가치가 있어요. 기능성과 퀄리티를 떠나서요. 되게 감정적인 소비 같지만, 그 안에 개인의 사연이나 경험이 깊게 연관돼서 작동하는 산업이죠. 제가 기념품에 관심 있고, 일에서 구현하려는 이유예요. 그래서 기념품이라는 극단적인 장르에서 내 소비 기준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소비할 때 나만의 안목이나 관점으로 연결하면 어떨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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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 6.19(수) ~ 6.26(수) 자정
발표 6.27(목) 남겨주신 연락처로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 잔여석이 발생할 경우 발표 이후에도 추가로 참가 안내를 드릴 수 있습니다.
- TMT #4 <기념품에 담긴 디자이너의 안목 - 디자이너 모춘의 소비 이야기> 보러 가기
- TMT #4 후기 <우리의 "기념품" 이야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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